결정을 잘해야 자존감이 올라갑니다.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사소한 것도 잘 결정하지 못합니다.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인지 살면서 어떤 고민이 생기면 우리는 누군가를 찾아갑니다. 믿을만한 사람을 떠올리고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줄 것 같은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. 고민이 해결되든 말든 그건 나중 문제입니다. 일단 털어놓기라도 하면 기분이 나아지고 고민도 해결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언제 어디서든 손을 내밀면 받아줄 사람이 있습니다. 바로 나 자신입니다. 그러니 나를 믿을 수만 있다면 인생은 참으로 편해집니다. 고민이 생길 때마다 다른 이를 찾아 나서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고, 약점을 잡히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. 자신에게 묻고, 해결책을 찾아내고 "..